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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반려동물 건강하게 지키는 법: 동물병원 현재 국내 반려인의 인구수는 1200만 명이나 됩니다. 반려동물은 이제 밥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반려동물이 어디 아프기라도 한다면 어휴!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그런데 반려동물이 아프다면 당연히 동물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게 현실이지요. 우리는 반려동물을 죽도록 사랑할 뿐이지 수의사처럼 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잖아요? 자 그럼 반려동물과 동물병원을 방문했을 때, 기본적인 태도와 지식을 알아보겠습니다.반려견의 주의 깊은 관찰과 메모이상 증상의 발생 시기우리 막둥이가 요즘 소변을 볼 때 깨갱깨갱 소리를 질러요! 소변이 나오질 않는데, 소변보는 자세를 취해요! 혈뇨를 해요!동물 병원 수의사 선생님은 문진을 통해 어떤 질병인지 유추해 봅니다. 그런데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보호자와 면.. 2024. 11. 4.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섬 거문도 거문도(巨文島)는 거대한 아름드리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서 한낮에도 어둡게 느껴진다는 뜻에서 한글의 '검은'을 가져와서 거문으로 한자차용했다는 설과 1885년 거문도 사건 때 청나라의 정여창이 당시 섬주민들과 언어 소통이 되질 않아서 문자로 소통하는 필담을 나누다가 그 문장 솜씨에 놀라 거문(巨文)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두 가지의 설이 있습니다. 거문도라고 불리기 전에는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여 '삼도(三島)'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거문도 사건 당시에 이 섬을 발견한 영국인의 이름을 따서 포트해밀턴(Port Hamilton)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Point지형거문도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제주도의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면적은 12 ㎢ 의 고도, 동도, 서도의 3개의 섬으로 .. 2024. 10. 31.
홋카이도 가볼만한 곳: 홋카이도 東 트레일(Trail) 개통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섬 홋카이도(北海道ほっかいどう, Hokkai-dō)는 한국 한자음으로 '북해도'라고 하죠. 재미있는 것은 보통 일본의 다른 도도부현의 경우에 이름을 말할 때 뒤의 도, 부, 현을 붙이지 않죠. 예를 들어 도쿄 도는 '도쿄', 오키나와현은 '오키나와'로 생략해서 부르는데 '홋카이'는 '홋카이도'라고 일상화되어있다는 겁니다. 이는 일본현지에서도 그렇게 호칭하지만 세계적으로 통상화 되어있지요. 궁금한 부분입니다. 홋카이도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2023년 홋카이도의 수도인 삿뽀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무려 161만 명에 이르는데, 이중 46만 7000명가량이 한국 관광객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삿포로는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2024. 10. 29.
국내 가을 여행지: 한국과 일본의 메타세콰이아 길 10월은 완연한 가을날씨로 설렘이 가득한 달입니다. 10월에 떠나는 가을여행이라... 그런데 안타깝게도 10월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가까운 국내여행이라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사실 국내에도 멋진 곳들이 많은데 말이죠.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을 정도의 명소부터 아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곳도 많답니다. 그럼 국내 가을 여행지를 살펴볼까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전라남도의 담양은 훌륭한 자연의 풍경과 문화 유적을 동시에 자랑하는 곳이지요. 특히 담양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길은 사시사철 다양한 모습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높다랗게 뻗어 있고 길의 끝을 바라보고 있자면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러보기Po.. 2024. 10. 25.
일본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일본의 가을 속 단풍24년도 여름은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 역시 뜨겁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을 맞이했는데요. 이젠 가을의 멋진 풍경을 바탕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한국은 벌써 낙엽이 뒹구는 곳, 단풍이 물들어가는 것이 보이는데요. 일본도 10월의 끝자락부터 12월 초까지 나뭇잎들 노랑, 주황, 빨강으로 물들면서 화려한 가을을 준비합니다. 일본의 전통식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공원에는 가을이 준비한 예쁜 단풍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단풍은 일본어로 '홍엽 紅葉 (고~요~)라고 하며 수백 년 동안 사랑받아온 역사를 자랑합니다. 단풍은 현재 일본의 '사쿠라さくら(벚꽃)'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름난 명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관광객.. 2024. 10. 21.